【인천】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 19일 강화읍 남산리 420번지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임직원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장 준공식과 상임이사 이·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인천강화옹진축협 경제사업장은 대지 면적 857평, 건물 170평으로 사료창고와 사무실, 문서보관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월 3천톤의 배합사료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이번 경제사업장 준공으로 배합사료공급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영석 조합장은 “사료창고의 현대화를 통한 원활한 사료공급으로 양축조합원들의 원가절감 및 경비절감, 그리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임직원 모두 조합원들의 사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덕수 군수는 “축협을 중심으로 강화 한우 브랜드사업에 모두가 적극 참여해 한우농가가 하나로 갈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이번 시설 준공으로 강화한우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이어 정홍섭 상임이사 퇴임식과 이기홍 신임 상임이사 취임식이 진행됐다.
정 상임이사는 “조합원을 위한 지도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상임이사와 함께 알찬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홍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느끼며 소신껏 내실경영을 펼치고 사업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