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계획 【인천】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3일 조합 대강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음식바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인천축협 주부대학 제4기 동창생들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주부대학 4기 동창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29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축협과 주부대학 동창회는 내년 초 장애인협회와 무료급식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모금된 성금으로 쌀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권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동창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변경미 인천축협 여성복지과장은 “인천축협은 매년 주부대학 동창회 기수별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음식바자회를 열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그동안 매년 기수별로 열어온 바자회를 내년부터 총동창회 차원가 주관해 개최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축협 제4기 주부대학은 지난 3월24일 개강, 3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4기 수료생까지 모두 442명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인천지역에서 축협을 중심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