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설 명절을 맞아 전남지역 도축장 운영시간이 연장되고 공휴일에도 개장한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급격히 증가되는 도축물량을 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축산물 작업장의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공휴일에도 개장한다. 전남도내 8개 도축장의 평상시 1일 도축량은 소 180여두, 돼지 2천두였으나 최근 1일 소 220두, 돼지 2천500여두로 늘어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2월 6일과 13일 두 차례의 토요일과 2월 7일 일요일에도 도축장을 운영하고 도축장 개장시간도 평소보다 연장하는 등 도축검사업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