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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안정 소비기반 확보 주력

지부 활성화·판매점 인증사업 내실화·유통 투명화 등 세부과제 선정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는 올해 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잡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성 소재 농협안성연수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예결산안 심의 및 협회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2009년 사업결산안 및 2010년 사업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의 목표를 한우소비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잡고, 회원목표의 달성 및 정예화, 한우교육 체계화를 통한 지부 활성화, 한우판매점 인증사업 내실화, 유통투명화 감시단 운영 재정비 등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남호경 회장은 “한우는 현재 농촌에서 다른 어떤 품목보다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생우수입저지에서부터 유통투명화를 위해 온몸을 던진 협회 회원농가 모두의 노력의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며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우리는 소비기반을 좀 더 확고히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안전 한우고기 생산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가축질병 예방에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 박홍식 사무관은 특별히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함께해 대의원들의 정책관련 질문에 답변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부 농가들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가축시장 폐쇄로 농가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발 빠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다소 격앙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임원의 자격논란이 다시 도마에 올랐고, 한 대의원은 지역별 대의원 배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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