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들에게 교육을 통해 돈 버는 축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충주축협이 제1기 한우전문경영대학을 개설하게 됐다”며 “충실히 교육을 받아 앞으로 축산 불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갖춘 한우농가들이 되길 바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한우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용화 충북도 축산과장은 “충주축협 한우경영대학과정에 한우농가들이 많이 참석한 것은 충주한우산업이 더욱 더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과장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차별화된 친환경축산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도는 농업명품도 충북실현을 위해 앞으로 친환경 축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축협 한우경영대학과정은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합원간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매주 금요일 3시간씩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전문가들은 강사로 초청해 한우사양관리, 가축질병예방 및 치료, 고급육 생산, 조사료 생산기술, HACCP 및 친환경 축산기술, 우수농가 사례발표, 우수농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