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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화합·단결로 낙농산업발전 주도”

낙농육우협회 충남도지회장에 이경화씨 취임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남도지회 제6대 회장에 이경화 낙농자조금관리위원<사진>이 취임했다.
충남도지회는 지난 3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박상돈 국회의원과 김홍빈 충청남도 축산과장 및 관내조합장을 비롯한 낙농인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충남도지회는 지난달 도지회장 선출회의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용우 전도지회장의 후임으로 단독 추천된 이경화 후보를 도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경화 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반평생을 천직으로 알고 청춘과 정열을 다 바쳐 일궈온 낙농업이 절대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낙농인의 최대현안인 ‘낙농제도 개편’이 낙농가의 목을 죄어 온다는 현실 앞에 낙농지도자인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무능함을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지회장은 “한·EU FTA로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삼척동자도 다 아는 낙농산업을 구제할 방법을 뒤로 한 채 낙농제도 개편을 강행한다면 우리의 천직인 낙농산업을 말살시키겠다는 숨은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낙농인의 요구를 무시하고 낙농인의 주장과 다른 억지를 부린다면 강력한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한때 5만호에 달했던 낙농가가 지금은 6천여호로 줄어든 현실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 말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라며 “화합과 단결로 한국낙농산업발전을 주도하는 도지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지회장은 35년동안 천안시 직산에서 선목장을 경영하며 일일 2천100kg을 착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회장에는 임승빈, 이동규씨가 감사에는 김유수씨, 사무국장에는 맹광렬씨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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