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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쇠고기 등급제 개편, 고급육 하향평준화 우려”

한우협 서울인천경기도지회서 논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바른 방향 제시’ 농가 앞장 결의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임관빈)가 지난 25일 양평군 양평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업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쇠고기 등급제 개정과 관련된 내용이 집중 논의됐다.
임관빈 지회장은 “현재의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추진방향은 고급육의 수준을 낮춰 하향평준화로 판단되며, 이는 결국 고급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 한우농가와 선도 한우농가들에게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명 소비자들의 고급육 수요가 있기 때문에 농가들이 사육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 고급육 생산에 매달리고 있다”며 “이를 강제로 낮춰 품질을 조정하는 것이 과연 한우산업을 위한 것인지 담당자들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경기도 한우농가들이 앞장서 등급제 개편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이 부분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1일 2010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실시하는 한우나눔행사 및 교육, 청소년 맛 체험 등 연말까지 시행해야 하는 각종 자조금 사업에 대한 현황 등을 설명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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