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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합사료용 항생제 전면금지 유보될 듯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 7월 이후로 예정됐던 배합사료용 항생제 사용 전면금지가 2012년 이후로 유보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배합사료용 항생제 사용금지 대상 성분이 담긴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고시를 해당 동물약품 업계 의견을 반영해 당분간 미루기로 했다. 시행시기는 검토단계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당초 BMD, 플라보(밤버)마이신, 버지니아마이신, 설파치아졸, 아빌라마이신, 아프라마이신, 엔라마이신, 타이로신, 티아무린 등 성장촉진·사료효율개선 항생제 9종을 오는 7월 1일부터 배합사료용에는 쓸 수 없게 할 방침이었다.
이렇게 되면 항콕시듐제·항원충제 9종을 제외한 모든 항생제가 배합사료용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셈이었다.
이를 두고, 해당 동물약품 업계는 “위해도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과학적인 근거에 의하지 않는 무리한 감축”이라며 방침철회를 요구해 왔다. 특히 “농가단위에서 항생제 사용이 늘어나는 등 ‘풍선효과’가 발생해 오히려 항생제 오남용과 경제부담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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