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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자금 148억원 조합원 긴급지원

김포축협, 임직원 복리후생비 절감…위로금 1억원도

[축산신문 ■김포=김길호 기자]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이 구제역 피해 조합원에게 긴급자금 14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김포축협은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살처분, 이동제한, 출하정지 등의 조치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생계자금 및 축산자금으로 총 148억원을 구제역 발생농가에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직원들의 복리후생비 및 경비절감을 통해 구제역 재해위로금으로 1억원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148억원은 무이자자금 32억, 저리자금 116억으로 구제역으로 피해가 발생된 축산농가의 생계자금 및 사료구매자금 등에 필요한 자금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자는 이동제한 농가를 비롯해 살처분 농가들이며 사육 축종과 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1년으로 명절을 앞둔 축산농가의 자금부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김포축협은 구제역 피해농가에 대한 상호금융대출금의 연체이자도 감면하며, 공제대출금에 대해서는 최종이자 상환일로부터 6개월 동안 이자납입을 연기 조치하고 또한 기한연기 기준을 완화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이동제한농가에 대해서는 출하선급금을 기존 3억원에 4억원을 추가해 총 7억원을 지원, 가축 출하전 자금수요를 지원토록 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김포축협은 구제역 조기 종식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통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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