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5.6℃
  • 흐림강릉 11.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6.7℃
  • 구름많음울산 14.6℃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8.3℃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3℃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5.3℃
  • 구름조금금산 16.2℃
  • 맑음강진군 19.9℃
  • 구름많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해물질 잔류검사 확대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축산위생사업소
친환경 인증업체와 협약
수수료 면제 농가 호응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친환경 인증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항생제 등 유해물질 잔류여부에 대한 검사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광주·전남지역 업체는 17개소이며, 2개 업체가 추가로 인증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13개 업체가 전남축산위생사업소와 분석업무 위탁협약을 맺고 친환경 축산물 무항생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6곳은 광주 등 타 기관과 위탁협약을 맺었다.위탁협약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인증기관에 신청할 경우 전남축산위생사업소에서는 해당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인증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특히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이들 업체에서 의뢰하는 검사 중 전남도내 소재 농가에 대해서는 항생물질 및 합성항균제 정성(유해물질 잔류 여부를 검사하는 것) 검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어 인증기관 및 신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위한 축산물 잔류물질검사 신청건수는 2006년 118건을 시작으로 2007년 377건, 2008년 924건, 2009년 1천548건, 2010년 2천6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안전성 검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윤창호 소장은 “전남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전남이 친환경 축산물의 메카로 자리 잡는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직하고 깨끗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농가에서도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