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은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직계자녀 21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우수조합원과 축산관련 공무원, 조합발전 유공자에 대해 표창했다. 아울러 조합장상 3명, 중앙회장상 3명, 지역본부장상 3명 등을 표창하고 그 공적을 치하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10년과 새해벽두에는 우리 축산인이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은 악몽과도 같았다”고 회고하고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축산인 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 조합장은 “그러나 아직 방심은 금물이며 이달말까지는 방역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남원축협은 6억8천5백만원의 이익잉여금을 출자금 6%와 법정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