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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연구소 강진에 새둥지

종축 이전 완료…유전자원 보존 등 업무 확대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축산시험장이 광주 동산동 시대를 마감하고 전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로 확대 개편되어 지난 11일 강진군 작천면으로 이전<사진>했다.
전남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지난해 말 새 청사 이전계획을 FMD(구제역)와 AI에 따라 늦춰 지난 1월 사무실을 먼저 이전한 후 이번에 종축까지 이전을 마쳤다.
축산연구소는 59만㎡의 부지에 사무실과 한우 및 돼지 인공수정센터 7동, 한우사, 돈사, 계사 등 시험연구 축사 16동과 사료포장 40만㎡를 갖추고 있다. 축산연구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업무범위를 그동안 종축분양 위주에서 확대해 재래가축 등 우수 유전자원을 보존 증식하고 고소득 미래형 전남축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연구사업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부존자원을 이용한 사료개발, 친환경축산 모델개발, 육용염소 유전자 및 형질 특성연구, 재래가축 우수 유전자원 개발 등 6건의 기본과제에, 13건의 세부 연구과제가 있다.
하창호 소장은 “종축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중단기적으로 연구 과제를 분류하고 연구사업에 착수해 전남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전남축산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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