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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산업 위기, 소비로 푼다

전국각지서 한우고기 대대적 할인행사 전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FMD(구제역)이후 가격급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우산업이 전국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가격 할인 행사가 이어지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미 지난달부터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매장에서는 1등급 한우등심을 4,800원(100g)에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어 GS리테일 등은 3천980원대 1등급 한우등심을 출시해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한우 반값 할인도 빈번하다.
쿠팡, 티켓몬스터 등에는 수시로 한우음식점 메뉴를 50%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가 운영하는 한우먹는 날도 ‘프라이스비’를 통해 반값 한우세트를 판매했다.
이 같은 할인 행사는 지역에서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역 한우농가 살리기를 위한 행사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이다.
충남 당진 합덕 한우단지는 기존 가격 대비 최대 25%까지 세일중이며, 한우 1+등급 불고기 600g을 1만4천원에 판매하고, 당진축협 등도 일제히 가격을 인하해 불고기 600g에 9천900원, 국거리 등 정육부위를 600g에 1만3천5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인천 부평동의 한우 음식점 ‘한우나들이’도 1인분 1만9천800원에 한우구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질병에 이어 가격폭락으로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우업계가 소비에서부터 실마리를 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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