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이성재)는 지난달 27일 안동사료공장에서 권기수 안동봉화축협장과 경북지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청정축산운동 실천으로 FMD와 AI로 인한 축산업 위기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LPT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LPT는 가축질병예찰과 순회진료 등을 실시하고 축사 내 전기 및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더불어 축사 및 주변 방역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기 위해 수의사 1명과 전기기계기사 1명, 지역팀장 3명 등 5명이 1팀을 이루어 2개 팀으로 구성하여 활동하게 된다.
농협사료 김용철 전무는 이날 “FMD로 인한 가동중단과 사료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축협과 양축농가에 안정적으로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사적인 방역활동 실천으로 축산농가의 신뢰를 얻어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8만여톤이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농협사료가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축산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기수 안동봉화축협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내 선도양축농가를 육성하고 무한봉사를 실시하여 빠른 속도로 안동지역의 축산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