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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유질관리 지도…‘청정우유’ 생산 견인

전남축산위생사업소, 민관합동 낙농가 컨설팅 강화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다가오는 장마철 및 고온 다습한 폭염에 대비해 젖소의 건강과 생산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사양관리 지도에 나섰다.
장마철은 축사 내외의 온·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많고 그에 따른 질병 발생이 매우 높아 낙농에 있어서는 최악의 시기이며, 원유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 체세포수의 증가로 우유 위생등급이 하락해 낙농가의 수입이 줄어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낙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유등급 저하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100여 농가에 대해 세균수 및 체세포수 관리요령 등을 배부해 오고 있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민·관 합동으로 집유 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 매일유업)와 함께 T/F팀을 구성하여 지난해 하절기 8개 시군 30호에 대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지도를 실시해 낙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유질저하가 우려되는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농가 컨설팅을 실시해 유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창호 소장은 “이상기후 등 열악한 환경변화와 계속되는 사료값 폭등, 그리고 몇 년째 동결된 원유가 등으로 낙농가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 닥쳐오는 장마철 및 폭염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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