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 16·17 양일간 청와대 연풍문 2층 로비에 판매 행사장을 마련하고 청와대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한우정육 및 보신세트, 선물세트 등을 할인 판매했다. 청와대에서 한우고기를 할인 판매한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로 최근 가격 하락으로 신음하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청와대가 앞장서서 한우 소비촉진에 동참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촉진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을 ‘한우 먹는 날’로 지정해 범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