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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축산물 병원성 미생물 집중검사

전남축산위생사업소, 17개소 도축장 대상 주요 식중독균 검사 실시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기온상승, 장마철 등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내 전 도축장의 소, 돼지, 닭,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대장균 O157:H7 등 병원성 미생물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13일부터 3주간에 걸쳐 소, 돼지 등 도내 17개소 도축장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인 대장균 O157:H7,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캠필로박터균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장은 축산물 유통의 첫단계로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의 일차적인 발생원인을 차단할 수 있어 철저한 도축검사 외에도 주1회 이상 일반세균수, 대장균수 등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식육중 항생제 잔류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도축장 이후의 유통단계인 축산물가공장, 판매장에 대해서도 수시로 수거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축산물 작업장 위생관리인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에도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업체에 HACCP 운영관리 및 병원성 미생물검사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창호 소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민·관 합동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변질·부패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보관온도와 유통기한을 준수하고 조리시 충분한 가열과 칼, 도마, 행주 등의 위생관리 외에도 손 세척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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