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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차별화…양돈산업 발전 선도

전남축산연구소, 전남대·종돈장 3개소와 우수종돈 생산 업무협약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 전남도 축산연구소는 우수 종돈장 및 친환경 청정돈 보급을 위해 구시월드, 대양종돈장, 아성종돈장, 전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돈산업을 이끌어 가고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지난 21일 우수 종돈 및 친환경 청정돈 생산 보급을 위해 (주)구시월드, 대양종돈장, 아성종돈장 등 종돈장 3개소와 전남대학교 등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체결한 주요협약 내용은 돼지 유전자원 공유 및 정보제공, 돼지 원종돈 개량 생산, 청정돈 생산 보급 촉진, 돼지 우량품종 육성·증식 및 종축관리 기술개발 등이다.
현재 국내 양돈산업은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 사육규모의 33.5%가 살처분 매몰되어 가격 폭등과 한·EU FTA 체결 등으로 소비자들이 국내산 돼지고기 보다는 값이 싼 수입산 돼지고기를 많이 찾고 있어 향후 국내 양돈산업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기에 전남축산연구소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남 돼지고기의 차별화는 물론 품질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양돈농가의 소득 증대와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창호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연구소, 종돈장, 전남대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우수한 종돈 확보가 가능해져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 등 전남 양돈산업이 크게 발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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