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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조합 역할 강화…전국협의체 구성 추진

서울지역축협운영협의회서 집중 논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서울지역축협조합장들은 전문성과 축산농가의 정예화 등으로 인해 품목조합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국 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 구성을 추진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조상균·한국양봉조합장)는 지난 10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하얀파도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품목축협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축산업의 전문성과 축산농가들의 정예화 등으로 인해 품목(업종) 조합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지만 실제 품목조합의 위상과 역할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지역의 조합들이 선도적으로 나서 ‘전국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 구성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상균 회장은 “외국의 경우 덴마크의 데니쉬 크라운이나 미국의 썬키스트 같이 품목조합이 완성도 높은 협동조합으로서 세계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품목조합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소개하고 “우선 축협을 시작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농협의 품목조합과도 연계해 품목전문조합들의 발전을 도모해야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전국적인 품목조합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우선 품목축협(양돈, 양계, 낙농, 양봉, 양토양록 등) 각 협의회장과 모임을 갖고 의견을 모으는 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역축협운영협의회는 서울축협과 서울우유조합, 서경양돈조합, 한국양계조합, 한국양봉조합, 한국양토양록조합 등 1개의 지역조합과 5개의 품목조합 등 6개 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조합장들은 두달에 한번씩 열리는 협의회 정례회의를 분기별 1회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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