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7.0℃
  • 맑음대구 17.9℃
  • 맑음울산 18.0℃
  • 맑음광주 15.0℃
  • 맑음부산 18.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6.1℃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3.5℃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호주산 젖소 내달 첫 입식 추진

FMD피해비대위, 11월까지 1천300두 수입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도입가 480만원대…내달 중순경 들어올 듯

호주산 젖소가 10월 중순이면 한국으로 이민을 와 국내 젖소목장에서 살게될 전망이다.
FMD피해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동, 이하 비대위)는 11월까지 2번에 걸쳐 호주산 젖소 1천300두를 수입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달 26일 호주정부가 한국으로의 젖소 수출을 승인함에 따라 곧바로 호주에서 확보한 젖소 1천300두에 대한 검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호주에서 한달간 검역을 거친 젖소들은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어와 인천검역장에서 15일간 검역을 마치면 늦어도 10월 중순이면 첫 입식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호주산 젖소는 3세대 이상의 혈통등록우들로 어미능력이 305일 보정 8천kg 이상, 선형심사 80점 이상의 임신 4∼5개월된 것으로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입가격은 당초 배편으로 도입할 경우 430만원대로 예상됐으나 항공편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480만원대로 다소 높아졌다.
비대위는 국내 검역시설을 고려해 10월 중순과 11월 초 2번에 걸쳐 1천300두가 도입되고 추가로 농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12월 중에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젖소 도입과 관련 할당관세의 경우 내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농식품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호주산 젖소가 국내에 빠르게 적응할 경우 내년초까지 수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비대위 관계자는 호주산 젖소 수입과 관련 국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내주에 호주를 다시 한번 방문, 젖소 선별과 능력을 검정키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