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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먹을거리 넘어 ‘문화 아이콘’ 한우 빛냈다

한우협, 2011 한우문화공모전 시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는 문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 한우문화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진, 광고디자인, UCC, CM송, 수기 등 각 분야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아쉽게도 심사결과, 전 분야를 통틀어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대상은 올해 선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시상에 이어 각 작품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남호경 회장은 “한우문화공모전은 한우가 가진 의미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나아가 한우를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오늘 수상자 뿐 아니라 출품자 모두가 우리 한우를 사랑하는 고마운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내년 공모전에 더욱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생활을 접고 젊은 나이에 한우사육현장에 뛰어들면서 겪은 경험을 엮어 수기로 출품해 수기부문 황소상을 받은 경기도 연천의 이호관씨는 “기쁘지만 요즘 사료 값은 뛰고, 소 값은 떨어지는 등 한우사육 환경이 너무 어려워져 오늘 받은 상금은 사료 외상값을 갚는데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우협회는 문화공모전 수상작들을 앞으로 한우홍보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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