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공연과 한우주먹밥 만드는 재미에 아이들이 푹 빠졌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대문구민회관에서 어린이 초청 한우그림자공연 및 체험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우그림자공연은 한우를 먹으면 건강해지고 예뻐진다는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에 맞춰 쉽고 재밌게 구성한 것으로 아이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연극 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그림자놀이를 배우는 시간도 가져 아이들이 더욱 즐거워했다.
공연장 밖에서는 한우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모양의 틀을 이용해 만드는 한우주먹밥 역시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우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수도권 내 구민회관, 청소년 수련관, 문화센터 등 총 8곳에서 문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