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한우의 고장 횡성군이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내 부정 불법 유통 근절에 앞장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 2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축산기업중앙회원 2명과 한우협회 횡성군지부 8명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 감시원이 이번 지도점검에 동행한다. 점검분야는 원산지허위표시 및 미표시, 축종 허위 및 미표시, 각종 위생점검 등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된다.
군 관계자는 “횡성지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생산지이면서 소비지역이다. 이번 점검으로 횡성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