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8일 골드C.C 콘도플라자 회의장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경영목표 및 성과목표 조인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성과목표 조인식은 2012년도 경영목표를 선포하고 수원축산농협의 2012년을 책임질 ‘경영성과책임목표’를 조합장과 각 사업부서 최고 단위조직의 책임자들 간에 성과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앞으로 2020년을 준비하는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수원축협이 말하는 경영성과책임목표는 ▲사업본부 및 실별로 연간 명확한 성과책임목표 및 책임의식을 부여하며, ▲성과향상을 위한 인적, 물적 활용 등 자신의 전략적 판단에 책임을 져야하며,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새로운 생각이나 의견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등 목표중심의 전략적 선택과 이를 실행하는데 따른 결과를 책임지고 이러한 책임에 맞는 권한을 부여 받음으로써 조합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을 말한다.
수원축협은 2012년은 ‘Only One Value 전사적 실천의 해’라는 경영목표 아래 4가지 핵심지표를 제시했다. 4가지 핵심지표는 신규 사업을 포함한 사업별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Biz경쟁력 강화’,‘고객 마케팅 강화’,‘인적자원 역량강화’, 조직문화 활성화’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 축산 농가들을 위한 환원사업, 정부정책 지원사업 등을 포함하는 양축조합원들을 위한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축협은 ‘Eco-Green 2020 Only One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고객의 가치를 되새기며, 고객과 축산 농가를 위한 사업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으로 발돋움할 것을 이날 400여명의 임직원은 다짐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지난해는 FMD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축산농가와 고통을 나누며 사업목표를 달성해 전 조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해 축산업의 어렵고 힘겨운 시기를 지나온 만큼 2012년에는 새로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