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연산동 튼튼 한우농장에서 조영조 농협전남지역본부장과 광주시청 박영선 생명농업과장 등 유관기관장과 광주지역 축산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 공동방제단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불과 1년전 FMD와 AI 발생으로 야기 된 소비자의 염려와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에 전념하자는 결의문을 채택 했다.
참석 축산농가들은 스스로 가축질병 예찰활동, 농가홍보 소독 등 방역활동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청정축산운동과 나눔축산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광주축협 사료공장 수의사와 축산컨설턴트 직원들은 조합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급육 생산 장려와 사육기술 향상으로 농가소득을 높여 갈 수 있도록 소 거세 컨설팅을 비롯 소 인공수정, 소 육질판독 등에 관해 설명을 곁들인 현장 시연회를 가짐으로써 직원들의 높은 컨설팅능력에 대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