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고 성과 ‘쾌거’사료사양시험농장 등 운영키로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2일 대구시내 팔공상강 한우프라자옆 다래웨딩에서 대구 동구지역과 경산시 와촌면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2년도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하고 지난해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가져 준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대구축산농협은 이 같은 조합사업설명회를 오는 18일까지 지역별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축산농협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전 사업부분에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며, 전국 1등농협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며, 지난해 1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상호금융대상 A1그룹 1위, 보험사업 5년연속 전국1위, 사료물량 29만톤 초과달성, 우수축산물 경진대회 조직발전상 수상, 마트매출액 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조합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하고 대구축산농협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조합의 경영목표와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축산농협은 특히 전국 1위의 사업성과를 달성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하여 전국 1등농협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 모든 조합원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지난해 총 114억원의 배당금 가운데 조합 역대 최초로 60억원의 이용고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양축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합의 중장기 경영지표인 총자산 2조원및 손익 200억원을 달성하여 자산과 손익에 걸맞는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FTA가 발효되고 양축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등 축산업의 기반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대해, 조합은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조합원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사료사양시험 농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조합원에게 우수한 밑소를 공급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 조합원이 중심에 서는 1등 농협의 경영목표를 설천하겠다고 밝히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축산농협은 2012년도 조합사업 설명회에서 2011년도 주요성과와 축산업 안정을 위한 사업현황 그리고 조합원들의 출자현황을 비롯해 사무소, 임직원, 사업실적, 조합원 배당현황 등을 설명했으며,지도경제부문에서 조합원 지도·지원사업과 사료사업, 또한 육가공 사업식문화 사업과 마트사업등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