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곰두리봉사회(회장 김현덕)는 지난 17일 자원봉사회원 15명과 함께 경기 용인 길업마을 일원에서 마을 소독방역과 이·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곰두리봉사회는 방역소독 전문가 8명과 함께 주택은 물론 도로와 하천 등 마을 전체에 걸쳐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해충과 세균을 방제하는 작업을 벌였다.
또한, 마을회관에서는 7명의 이·미용 재능기부자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도 펼쳤다.
그 동안 여러차례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던 재능기부자들은 머리 손질 뿐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도 톡톡히 했다.
(사)곰두리봉사회는 약 20여년간 중앙회는 물론 전국 15개 시도지부에서 4천여 명의 회원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기능올림픽, 전국체육대회 등과 각종 시험장(수능수험생 수송), 재해지역에서 차량이동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중증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상시 무료 이동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