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호 지회장<한국양봉협회 대전지회>
2015년, 전 세계 양봉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양봉대회는 한국양봉업계는 물론 대전시민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차기 대회 개최권을 놓고 중국과 치열한 경합 끝에 전 세계 양봉인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세계양봉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우리나라 양봉산업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
세계양봉대회는 한국양봉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치밀한 준비로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를 개최해 한국양봉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양봉농가에게도 도움이 되는 세계양봉인의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한국양봉협회 대전지회를 철저한 준비작업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각오이다. 양봉업계와 범 축산업계의 협조와 관심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