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가 친환경축산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명칭변경을 주요골자로 하는 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의 정관개정안을 원안 승인했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이번 명칭변경을 계기로 친환경축산 경영인 양성 및 관리, 아름답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건의, 친환경축산 기술정보 및 우수사례 전파 등 기존 사업을 조직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관리, HACCP 인증농가 육성 및 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친환경축산 활성화는 물론 위해요소의 사전 차단으로 위생과 안전성을 제고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이를위해 한우, 낙농, 양돈, 양계 특수가축, HACCP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신설, 축종별·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각 분과소속 농가 간 친목 도모와 정보 교류, 친환경축산 관련 연구 및 정책개발 등에 주력키로 했다.
올 하반기 정부 지원하에 이뤄지는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 전국순회교육’, ‘친환경축산 현장 투어 및 소비촉진 교육’, ‘아름다운 농장 선발 및 사진 공모전’ 등 3건과 함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 하에 10월 중 실시되는 2기 ‘친환경축산 교육과정’과 ‘귀농귀촌 교육과정’ 2건 등 5건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