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20.0℃
  • 박무서울 12.5℃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7.3℃
  • 맑음고창 8.2℃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7℃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 활용가치 향상전략 제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3일 근래들어 다양성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축유전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활용가치 향상 전략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간한 대표 리포트 ‘RDA Interrobang' 제76호에서 가축유전자원에 대해 전 세계의 보존ㆍ관리 현황 파악, 활용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RDA Interrobang' 제76호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가축 38종 1만5천여 품종 중 20%가 멸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인류의 무책임한 활동에 의해 다양성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가축은 단순히 식량 뿐만 아니라 교육과 체험, 사회ㆍ문화적 축제, 휴양, 건강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적인 미래 가치를 보유한 만큼 다양성 확보와 유지가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각 나라 국제기관, 민관단체, 농가 등이 가축유전자원 확보ㆍ보존 및 활용에 주력하고 있으며 유전자원의 보존과 주권 확보를 위한 국제기구 설립과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가축유전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체계적인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김재환 연구사는 “가축유전자원과 관련하여 국내 학계, 협회, 종축회사, 농가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에도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연구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가축유전자원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 강화와 전략적 R&D가 수행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