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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이용한 방목초지 적극 개발 필요”

농진청, 친환경·동물복지 축산 활성화 위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10일 친환경 축산과 동물복지를 위해 산지를 이용한 방목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약 3만8천ha의 초지가 이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강원도와 제주도 지역에서 한우, 말, 염소 등을 방목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기후 변화에 따라 부실초지가 증가하면서 초지관리가 필요한 상황에 이르자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기후 적응성이 높은 생태형 목초품종을 개발하고 오차드그라스(온누리 외 5품종), 톨페스큐(그린마스터, 푸르미)를 품종 등록해 초지 조성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8월과 9월 혹서기에는 목초의 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목초 종자 파종을 통해 초지식생을 복원하고 잡초를 방제하는 시기로 가축 방목을 통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맹중 연구관은 “가축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친환경 축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지초지를 부활시키는 초지 농업의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여름철 초지 갱신과 관리로 3~4개 목초종을 혼합한 초지로 조성해야 생산성과 가축의 기호성도 높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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