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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충북양돈조합’ 12월 인가 추진

한돈협 충북도협, 내달 창립총회…농가 구심체 역할 기대

[축산신문 ■청원=최종인 기자]


충북 양돈인들이 다음 달 중으로 ‘충북양돈조합’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갖고, 늦어도 12월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은 지난 14일 한돈협회 청원지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과 전흥우 한돈협회 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이진석 회장은 “한돈 가격이 하락하고 국제곡물가격 폭등으로 사료 값 인상이 계속 예고 되고 있다. 정부에서 사료 값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우리 농가들도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부분은 충분히 준비해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군지부장들은 FTA 체결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충북지역 양돈농가들의 권익보호와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필요하다는데 공감, ‘충북양돈조합’ 설립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내달 중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농식품부에 협동조합 설립 인가 신청을 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돈가 하락 대응과 FTA 대비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등급제 전환, 규격품 출하 등에 필요한 체중선별장치 지원을 충북도에 건의했다. 중앙정부에는 구제역 백신 농가 50% 부담을 전액 보조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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