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장장 조충환)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은 지난 13일 음성소방서에서 열린 제50주년 119 소방의 날 기념식<사진>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은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석 음성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화재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농협목우촌 음성공장은 지난 8월3일 20시경 공장 인근 스티로폼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즉각적인 신고와 함께 자위소방대 조직 가동으로 초기진압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조충환 장장은 “평소 비상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자위소방대 조직을 활용한 예방훈련의 결과로 인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