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의 직원들로 구성된 그린봉사단은 지난 12일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양축현장을 찾아 기관특성 봉사활동<사진>을 가졌다.
안광영 지원장을 비롯한 그린봉사단 회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대전축협 조합원이며 다문화 가정인 이광영 농가를 방문하고 농장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급수시설 청소 및 축사주변 소독 등을 실시했다. 축산농가의 질병차단을 위해 참여직원 모두 방역복을 착용하고 축사에 들어가 축사주변 소독을 철저히 실시했다.
이번봉사활동을 통해 대전충남지원은 일손부족으로 농장관리에 어려움이 큰 다문화가정 축산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한가족으로써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인식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전충남지원 청년인턴 황희태씨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흘리는 땀에 비례하여 점점 깔끔해지는 농장과 농장주의 흐뭇하고 감사해하는 미소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사회에 점점 늘어가는 축산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