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구 충남도청에 개설된 농·축산물화요장터에서 조합원이 키운 우수한 품질의 우리축산물을 할인판매<사진>했다.
특히 할인판매한다는 소문을 듣고 소비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한우 3마리가 삽시간에 팔리는 인기를 끌었다.
대전축협은 이날 겨울철에 잠시 쉬었다가 봄철을 맞아 구충남도청 후정에서 다시 시작한 농·축산물 직거래 화요장터에 조합원이 출하한 한우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하고 각각 100g에 한우등심 3천원, 채끝 2천650원, 안심 2천650원, 국거리 1천400, 소불고기 1천100원, 삼겹살 1천500, 목살 1천350원에 판매했다.
대전시가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를 돕기위해 개설된 화요장터에는 대전축협을 비롯해 지역 농협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이 판매되어 대전시민들은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대전축협은 이날 축산물이 시민들의 인기를 끌면서 조기에 판매된 점을 감안해서 앞으로도 매주 화요장터에 축산물판매차량을 이용해서 우리축산물을 대전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축협은 조합원이 키운 소를 조합이 운영하는 식육가공센터에서 가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