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달 24일 조합 강변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김기창 여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주군의원 다수, 임직원 및 주부대학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사랑 봉사단 발대식<사진>을 진행,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주축협은 2013년을 축산사랑 봉사의 해로 정하고 축산인과 함께하는 축산인상 적립으로 현장 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축산인, 소외계층 및 여주지역 주민들에게 실익을 제공하고자 축산사랑봉사단을 결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여주축협 축산사랑 봉사단은 축협직원과 임원, 여성대학동문, 축협대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단장에는 이재덕조합장, 부단장에는 김효중 지도경제상무, 7개 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여명의 조원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이상 농번기 농촌지원 활동 및 특별상황 발생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은 복지시설 방문, 시설내외부 청소, 원생목욕, 사랑의 쌀 전달, 장애우와 영화관람 등 놀아주기,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대한 배식 및 봉사, 불우가정방문, 축사주변 환경미화 및 가축먹이주기, 재해 피해시 복구 작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축협의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것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축산농가 일손돕기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축산사랑 실천운동에 전사적인 자세로 앞장서며, ▲축산인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축협, 고마운 축협, 꼭 필요한 축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축산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강화해 여주축협 축산인들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며 “시로 승격되는 여주시청에 축산과가 별도록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