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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에 한우개량단지 첫 진입…큰 관심을”

권재한 축산국장, 화성 간척지 내 애코팜랜드 추진상황 점검

[축산신문 ■화성=김길호 기자]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간척지 축산에 관심을 갖고 지난달 29일 화성호 간척지 현장을 방문해 현재 경기도와 수원화성오산축협(이하 수원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에코팜랜드 조성계획과 한우 번식우 개량 단지 조성사업에 관해보고 받았다.
에코팜랜드 현장 방문에는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백한승 경기도축산정책과장, 우용식 수원축협장, 장익근 농촌공사 화안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국장은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 송길룡 팀장으로부터 ‘화옹·시화지구 사업추진현황’, 경기도 백한승과장의 화옹지구(4공구)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에코팜랜드 조성계획’, 수원축협 조국현상임이사의 ‘한우번식우 개량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 받았다.
이날 경기도 백한승 관장은 경기도 에코팜랜드 조성계획을 설명하면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축산 R&D(구종축장)단지와 승용마단지에 소요되는 사업비 651억원중 30%인 195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수원축협은 한우번식우 개량단지 조성사업에 있어 전국 간척지 중 최고 축산업이 진입하는 첫 사례로써 범정부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업이라며 농축산부의 과감하고 신속한 행정, 재정지원이 필요하다. 또 부지사용 임대료 책정 시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요구했다.
권 국장은 “화성호 간척지에 에코팜랜드 사업이 예상대로 진행되길 바란다. 수원축협의 번식우 개량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한우가 과잉 상태다. 각 지역 축협의 생축장 사업이 번식으로 시작해 비육으로 전환한 사례가 많아 한우농가들의 불만이 크다. 번식우 개량사업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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