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지난 11일 강동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익지원을 위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김태용 조합장은 “조합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갈증을 해 시키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수렴해 부산축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조합원들은 육가공센터 진행사항과 주유소 면세유 취급시기, 조합 전담수정사 채용 등을 건의 하였으며 이에 대해 육가공센터 진행 상황과 면세유는 하반기부터 취급 할 것이라고 답변하며 수정사 채용부문에 대해서는 조합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채용 또는 알선을 검토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양축인 실익사업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추천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부터 월1회씩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는 부산축협은 11월까지 지역별로 나눠진 계획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조합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어려웠던 환경탓에 경제사업이 다소 부족했던 부산축협은 지난해 8월 김태용 조합장 취임 후 농협 폴 주유소 개점을 시작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꾀하였으며 현재 녹산동 일원에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설립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이달 중 강서구 신도시 일원에서 축산물 이동판매 직거래장터 행사, MBC와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큰 장터개장 참여 등 축산물 판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