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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친환경 축산 육성…경쟁력 높여야”

충남도, 농가·생산자단체 참석 3농혁신대학 워크숍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충남도가 3농혁신의 하나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축산업선진화 방안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25일 홍성군 홍동면 문당마을에서 안희정 지사와 축산농가를 비롯한 생산자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대학 ‘선진축산과정’워크숍<사진>을 열고 선진축산을 위한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농혁신대학은 전문가 특강과 과제발표 및 주제발표와  현장사례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모임에서는 합리적 축산경영과 친환경축산 추진전략 도출에 핵심을 두고 참석자들의 토론이 집중됐다.
김유용 서울대교수의 합리적 양돈 경영 특강에 이어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의 성공적인 양돈브랜드육성 방안, 김창호 연암영농법인대표의 액비를 활용한 친환경농법 등 주제발표를 통해 다양한 선진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방안이 제시됐다.
김유용 교수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양돈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양관리개선, 생산비 절감, 안전축산물을 생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배근 충남대 교수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각종 기생충성 질환 발생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희정 지사는 “먹는 것에 대한 소비자로부터의 신뢰를 어떻게 얻어낼 것인가가 농·축산업의 큰 흐름이라는 전제 아래 친환경으로 가야 하는 것은 필수가 되지만 여기에 수지타산(경영)과 공급량조절 등 작용요인이 많다. 이를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나갈 것인가가 관건이다. 오늘 토론에서 집중적으로 접근해 보자”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조사료 자급화 대책 추진을 통한 자급율 98% 달성 ▲자원순환형 가축분뇨 자원화 기반 구축 ▲명품 한·육우 광역브랜드 육성 ▲축산물 품질향상 및 위생·안전 공급기반 구축 ▲현장 중심의 연중 상시방역체제 확립 등 3농혁신이 추구하는 충남도의 축산의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현장토론이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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