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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농혁신 현장여론 수렴…수의사 역할 기대

대전충남수의사회, 안희정 지사 초청 간담회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3농혁신을 도정핵심 어젠다로 설정하고 3농혁신의 추진방향마련을 위해 현장여론 수렴에 나서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번에는 수의사들과 대화를 갖고 수의사업계의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수의사(회장 전무형)는 지난 6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분회장들과 안희정지사간 간담회<사진>를 갖고 수의사들이 3농혁신추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도가 1순위 도정과제로 추진하는 3농혁신에 탄력과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안희정 지사=3농혁신을 도정에서 1순위 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3농혁신을 처음 추진할 당시 농민들은 3농혁신으로 무엇을 해줄 것인가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농업부분에 17조원을 들여 450여 사업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농민들은 부족하다고 하고 있다. 정책목표를 어디에 두고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농업문제를 비교우위보다 종합적 가치로 보고 접근해야한다. 우리축산업은 친환경축산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 농업과 축산업은 결국 하나라는 인식아래 갈 길을 찾아야 한다.

△전무형 대전충남수의사회회장=환경문제나 질병해결방법의 하나로 소규모축산 쪽으로 가야한다. 대기업형태의 축산은 문제가많다.

△안 지사=수의사들이 구제역방역 등 축산업의 미래에 동반자역할이 되어 고맙다. 3농혁신을 추진하면서 축산업의 방향을 어디에 두고 설정할지 고민이 크다. 장기적으로 3농혁신에서 농촌과 함께가는 것이 축산시책의 갈 방향이다.

△전 회장=지사와 수의사간 간담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의미가 크다. 안지사의 도정철학을 들어보고 서로가 상생하는 지혜를 마련하는 자라기 되기 바란다.

△김용선 소진료비지원사업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전국 최초로 충남도가 추진한 소진료비지원사업의 시행으로 폐사두수 감소, 조기진료,진료약품소비감소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본사업이 장기적으로 연중 실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김광수 아산시분회장=수의사처방제를 농민들이 말 만 들었지 잘 모르고 있어 홍보가 필요하다. 약국에서 홀몬제나 항생제를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어 혼란을 겪고 있다.

△박희규 예산군분회장=공수의사가 상해를 입기쉬운 3D업종이라 젊은 사람이 잘 오지 않는다. 공수의제도를 닭 돼지까지 확대해야한다. 

△정한영 당진시 전분회장=해외조사료를 수입해서 사료가격을 내려야 하고 3농혁신에서 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최기중 태안군분회장=농촌에서 살고 싶어 수의사가 되었다.3농혁신에서 수의사들의 역할이 많다. 3농혁신을 적극 펼쳐 함께가는 축산업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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