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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우리 축산물로 1조 매출 달성을”

농협목우촌, 창립 7주년 기념식서 다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이 창립 7주년을 맞아 지난 5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성병덕 사장을 비롯한 농협목우촌 임직원, 이환원 농협사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성병덕 사장은 기념사에서 “목우촌의 역사는 곧 축산업과 농협, 그리고 축산경제의 역사이다. 목우촌은 95년 돈육사업에 진출해 냉동육과 지육 중심의 유통구조를 냉장육과 부분육 시장으로 바꾸며 축산물 유통혁신을 주도했고 100% 국내산 순돈육 육가공품 출시해 비선호 부위에 부가가치를 제고시키며, 국내 돈육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 단계 성장시키는데 앞장섰다. 99년엔 닭고기 계열화 사업에 진출, 엄격한 품질관리로 국내 최초로 미군 납품을 성사시켰고 사육비 어음지급문제 등 불공정한 계약문제 해결을 통해 양축농가와 상생 파트너라는 구도를 정착시켜 왔다”고 말했다.
성 사장은 “목우촌은 농협중앙회 자회사 출범이후 오리고기와 육우 사업에 진출, 최고의 축산종합식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06년 자회사 창립 당시 2천500억원이던 사업규모가 금년에는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6천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성 사장은 “목우촌은 축산업의 출구사업으로 농협, 그리고 축산경제의 희망이며 가치창출의 보고”라며 “100% 우리 축산물만으로 1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육가공시장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축산종합식품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성 사장은 2020년까지 도계장과 도압장, 육가공공장과 외식CK센터 등에 총 3천194억원을 신규로 투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원칙중시 경영과 상생, 협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농협목우촌이 더욱 성장하고 꿈과 비전을 이뤄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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