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지난 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1252-8번지, 전북도청 인근에 총체보리한우 직판장<사진>을 개점했다.
전북한우조합의 이번 직판장 개점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총체보리 한우를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공급함으로써 유통 혁신의 초석을 다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북한우조합은 그동안 9개 체인점에 총체보리한우를 공급하는 체인점 형태의 점포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전주 직판장은 직영체제로 조합원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전북한우조합은 이번 직판장 개점을 계기로 총체보리한우와 새 브랜드인 총체보리 미경산 한우, 사골곰탕, 돼지고기 신선육, 비 가열제품 등을 소비자들에게 직판한다고 밝혔다.
김창희 조합장은 오픈 행사에서 “1일1두 판매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5일까지 오픈 기념 세일을 실시키로 했다. 모든 제품을 시중 가격 대비 30%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