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한우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김용훈)은 지난 27일 농협유통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산청유기한우-농협안심한우’ 입점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성범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 함양 거창), 김용철 농협중앙회 상무, 김수승 산청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용국 농협사료 경기지사(유기사료공장)장, 이문혁 산청유기한우사업단 대표, 생산농가 20여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산청친환경유기한우와 농협안심한우의 상생 판매를 기념해 열렸다. 친환경 유기축산 기술을 활용해 사육한 산청유기한우와 한우고기 안전성 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해 유통하고 있는 농협안심축산이 상생 협력사업으로 유기한우를 유통시키는 것이다.
산청유기한우는 지난 26일부터 양재하나로클럽 정육코너에 프리미엄 판매대를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산청유기한우는 현재 610두 사육 중이다. 일반 한우사육 보다 세 배 이상 넓은 공간에서 유기농 사료로만 키운 산청유기한우는 일반한우보다 50% 정도 비싸지만 품질이 월등하다는 설명이다.
농협안심축산분사는 산청유기한우 입점을 계기로 하루 1두 물량의 유기농 한우고기를 양재하나로클럽 프리미엄 매대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