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우령한우사업단(단장 최우순)은 암소개량사업의 일환으로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태백의 관내지역 7개 시·군의 번식우 1천500두를 대상으로 암소유전능력평가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하여 내달 22일까지 약 2개월 간 강원영동권의 번식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초음파 진단기술을 활용한 암소의 산육특성 구명 및 산차별 데이터 수집, 혈통, 도체성적, 유전자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암소의 능력과 육질을 조기 판단하여 암소개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