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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제조·유통업체-소비자단체 우윳값 인상 관련 입장차 여전

“적자 감안 인상” vs “인상분 인정 못 해”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소비자단체와 제조·유통업계가 우윳값 인상을 두고 입장차만 확인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명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유업체, 유통업체가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우윳값 인상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유가공협회와 유업체에게 145원 이상의 인상분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분명히 전달했다”며 “그러나 업계는 여전히 유통비용에 대한 자료 공개를 하지 않은 채 기존 인상폭보다 낮췄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밝힌 145원의 인상폭은 원유가격연동제로 인한 인상분 106원에 유가공협회에서 제시한 가공비 39원을 합쳐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 매주 우윳값을 조사해 물가잡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유통비용을 낮춘 업체들도 대리점 등에서 손해를 많이 보고 있을 것이다. 제조유통업체들도 이에 상응하는 인상분을 책정한 것”이라며 “각 업체별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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