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이 농업인 사업계획 작성 과정을 개설했다.
농촌마을의 대표자원을 발굴해 도농교류 소득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지난달 23일부터 2박3일 동안 3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도농교류 지원사업이 중앙정부의 하향식 지원방식에서 농촌마을 주민 스스로의 의사결정에 의한 상향식 사업추진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마을 단위의 소득자원 발굴과 사업추진 등 도농교류사업의 기획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사업계획 작성과정에는 마을의 대표자원 발굴, 마을사업 계획 수립과 추진방법, 사업지원을 위한 성공하는 마을의 조직과 규약,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 우수사례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작성하는 방법이 강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