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에 뼈가 있다?
항상 일이 안풀리는 사람은 어쩌다 좋은 기회를 얻는다 해도 그 마저도 잘 풀리지 않아 잘 안된다는 뜻.
이 말의 유래는 조선초 세종 대 최장수 재상인 황희정승과 관계가 있다.
18년이나 영의정을 지냈음에도 변변치 못한 가정형편에서 생활하는 황희정승을 위해 임금은 한양의 중앙관문인 남대문으로 들어오는 물건을 모두 주라고 명을 하지만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오가는 사람이 없었고 해질녘 계란 한 꾸러미만이 들어왔다. 하지만 이마저도 다 곯아서 먹을 수 없었다고 한다.
여기서 유래된 말이 계란유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