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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제주축산진흥원 미국·캐나다산 씨돼지 도입

다음달 90마리 들여와 12월중 입식 예정

[축산신문 제주=윤양한 기자]


제주도축산진흥원은 미국·캐나다산 고능력 씨돼지 90마리를 도입한다.

제주도내 양돈농가가 원하는 씨돼지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 캐나다와 미국의 종돈장에 축산진흥원 관계 공무원, 양돈관련 단체 추천자 등과 함께 방문해 씨돼지를 선발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들여올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외국산 씨돼지는 암컷 55마리와 수컷 35마리 등 모두 90마리다.

이번에 도입한 외국산 씨돼지 품종은 캐나다에서 일반 개량 돼지 생산용으로 사용하는 3개 품종(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70마리와 제주산 흑돼지 생산을 위한 미국산 버크셔 종돈 20마리다.

씨돼지는 현지에서 선발한 후 질병검사 등을 거쳐 다음달에 제주 직송 항공편을 이용해 들여오고 농림축산식품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검역 후 12월경에 제주도축산진흥원에 입식될 예정이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올해 도입하는 외국산 원종돈을 활용해 피라미드형 종돈 생산 공급 체계를 도내 민간 종돈장과 연계해 구축하고 제주지역 양돈농가에 유전적으로 우수한 최고의 씨돼지를 생산·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씨돼지 통일과 돼지품종 개량 가속화로 제주산 돈육 품질 균일화를 이끌어 내고 수출 종돈 육성을 위한 집단조성과 제주양돈 산업을 지속가능한 일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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