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낙농강소농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낙농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강소낙농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사육기술, 경영 및 마케팅과 함께 질병관리, 인공수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양삼만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낙농은 김포축산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작목으로 김포낙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낙농이외의 작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김포지역이 강소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낙농가들은 교육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런 교육과정을 개설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배워 헛된 시간이 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