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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풍경, 학교급식 의존 탈피 새 돌파구 모색

친환경인증 축산물 제한 유예기간 필요…예산도 160억원서 절반 삭감

[축산신문 남양주=김길호 기자]


경기도내 축산물 브랜드들이 경기도가 지원한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만 의존해 왔던 유통방향을 새로운 유통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북북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사업단은 지난달 28일 남양주축협 가공센터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내년부터는 경기도가 지원하던 학교급식 사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한우풍경의 유통을 학교급식 위주에서 새로운 방향의 유통 사업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이 전체 160억원에서 80억원정도로 예산이 삭감되고 나머지 80억원은 시군비로 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우풍경 사업단은 학교급식 사업 위주의 유통 사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유통사업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기도 학교급식의 경우 생산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만 학교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갈수록 학교급식 사업의 문이 좁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각 브랜드 참여지역 농가들의 경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가 30%대에 이르는 만큼 충분한 유예기간을 주고 친환경 인증농가의 학교급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조합의 경우 현행 참여조합이 부천공판장에 브랜드 출하하는 물량에 대해 한우풍경사업단 실적으로 처리되는 것을 참여조합에 출하하는 물량을 출하조합 실적으로 인정해 계통출하 추가 물량을 공판장으로부터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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